HOME > 소식 > 뉴스 / 미디어
   [MBC경남 아침뉴스투데이]직장내 갈등*스트레스 해소 필요
이름     관리자 날짜     2016-12-23 08:53:38 조회     114

 

직장 내 갈등*스트레스 해소 창구 필요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12 21

 

직장 내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를
숨지게 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은 사건,
어제(20) 보도해 드렸는데요

많은 직장인들이
조직 생활의 갈등과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개인적인 문제로 보고
적절한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이리나 기자

지난 19일 밤,
창원의 한 설비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10년 동안
함께 일한 동료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동료 간 갈등이 있었는지에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

이처럼 직장 내부의 문제가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개인적인 문제로 보고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정근/노무사
개인적인 갈등이 표출이 되면 회사에서는
개인과 관련되다 보니까 그걸 허용해
주지 않는 조직문화가...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이런
직장 내 갈등과 개인 정서문제
상담을 위한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기업단위의 참여 비율은 10%에 불과합니다.

특히 근로복지기본법에 따르면
기업의 참여는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일 뿐 입니다.

00기업 근로자/
심리 관련해서 교육이 배치되거나 상담하는
센터가 마련돼 있거나 이런 건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기업에서
갈등 예방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들이
형식적인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최은석/한국비폭력대화센터
교육을 좀 더 장기적인 프로그램으로 하고
실제로 어떤 사람을 대하는 태도, 철학 이런 것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만드는 게 필요합니다.

근로복지공단의 한 조사 결과
조직 내 갈등과
업무 스트레스를 겪는 근로자들이
전문 심리 상담을 받으면
노동 손실시간이
한 사람에 연평균 7시간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사회적 관심이
문제 해결의 중요한 열쇠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리나